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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ugust 1, 2013

아빠

나도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부모님도 나이를 먹는다. 내가 나이 먹은 것도 그리 기분 좋은 일이 아닌데 부모님 나이들어 감에 따라 하루 하루 변해가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너무 아프다. 아빠는 젊었을 때도 여기저기 많이 아파서 할머니가 이것저것 건강에 좋은거 많이 챙겨 주시곤 하셨다. 오늘도 아빠는 어디어디가 아프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멀리 떨어져 있어 제대로 챙겨주지도 못하고 안타깝고 그래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쏟아졌다. 엄마 아빠가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나이들어 가는게 나의 소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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