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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ly 19, 2013

벌써 2년

오랜만에 블로그 들어와서 전에 써 놓은 글을 보았다. 할머니 돌아가시고 난 후 살아생전 착한 손자가 되지 못한거에 대한 후회가 많았다. 그 후로 무슨일이 있어도 후회라는걸 하지 않고 살기로 했다. 그래서 지금은 건강하신 엄마아빠에게 착한 딸이 될것이고 있을 때 잘하겠다고 맘 먹었다. 과연, 난 그것을 제대로 실천하고 있는 것일까? 다시 한번 그 때의 마음을 되새기며 이 감정 잊지말아야 겠다. 후회 없는 삶을 살아야겠다. 살아 있는 동안 열심히 사랑하며 열정을 다해 살아야지. 할머니가 생각에 다시 눈시울이 뜨거워진다.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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